개요
itch.io의 habupain이 제작한 1인칭 생존 호러 인디 게임 입니다.
YANDERE 모드가 추가된 2.1 버전 이후는 4달러를 내면 다운받을수 있습니다. 링크 아래 남겨둘게요.
https://habupain.itch.io/saiko-no-satuka
스팀에도 추가 되었네요. store.steampowered.com/app/1546860/Saiko_no_sutoka/
등장 인물
선배(Senpai) 게임 주징공이자, 플레이어 조작하는 케릭터 입니다.금발 올백머리 헤어스타일에 교복차림 이에요,
(얀데레 모드는 설정상 선배가 아니라 다른 캐릭터를 조작하지만, 선배와 생긴 게 똑같다. 얀데레 모드 이외의 모드를 플레이할 때 찬장이나 캐비닛에서 가끔 시체가 굴러나오는데 이 시체가 얀데레 모드의 캐릭터.)
사이코(Saiko): 메인 빌런. 적발 적안의 외모이며 적대 상태일 땐 눈이 붉게 빛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선배를 좋아하는 얀데레 속성 캐릭터인데, 문제는 그 애정표현이 납치, 감금, 살인이라는 것. 정신 상태는 오락가락 하지만 선배의 목을 단번에 꺾어버린다거나 식칼로 목을 한번에 잘라내는 걸 보면 이미 평범한 여학생의 신체능력을 뛰어넘었다.
YANDERE 모드 선택 시 멀쩡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른 난이도와는 달리 갈색의 긴 머리에 안경을 끼고 있다.
이상하지만? 맨발이다. YANDERE 모드의 멀쩡한 평소 모습일 때조차도 맨발인 걸로 봐서 원래부터 신발을 안 신고 학교도 맨발로 다니는 듯하다. 하지만 어째선지 사이코 본인은 유리조각을 밟아도 멀쩡하다.
난이도
4가지의 난이도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약간식 행동 패턴이 다릅니다.
1. 얀기레
데미지 값이 HARD 난이도에 비해 더 높게 나오고 맵의 곳곳이 바뀌며 사이코의 행동 패턴이 다채롭게 변한다. 사실상 NORMAL과 HARD 난이도와 아예 별개의 게임을 하는 수준. 바니걸 옷을 입고 입에 피를 묻히고 끔찍하게 웃는 모습으로 나온다. 사이코가 가끔 협조적인 상태가 되는 다른 난이도와 달리 이쪽은 쭉 공격적인 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얀기레 난이도에선 인트로 영상을 보는 버튼이 사라진다.
2. 익스트림 얀기레
난이도 선택창에 따로 없고 얀기레 난이도를 시작한 후 처음 시작 지점의 책상에 놓여진 액자에 여러 번 상호작용하면 액자를 떨어트렸다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소름끼치는 효과음과 함께 익스트림 모드가 실행된다.
이후 교장실 열쇠로 문을 여는 순간 교장실 바깥 창문을 깨고 또 한 명의 바니걸이 나타난다.
3. 하드
어려운 난이도. 사이코의 칼질 한번당 데미지가 10씩 들어와 한번 붙들려 칼침을 맞다보면 순식간에 반피나 깎여있다. 칼을 역수로 쥐어든 사이코의 모습이 나온다. 또한 사이코의 이동속도가 훨씬 빠르다.
4. 일반
어려운 난이도. 사이코의 칼질 한번당 데미지가 10씩 들어와 한번 붙들려 칼침을 맞다보면 순식간에 반피나 깎여있다. 칼을 역수로 쥐어든 사이코의 모습이 나온다. 또한 사이코의 이동속도가 훨씬 빠르다.
보통 난이도. 캐릭터가 받는 전체적인 데미지 값이 낮은 편이며 사이코의 이동속도가 느리다. 사이코를 뒤에 달고 다녀도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는 난이도. 칼을 든 상태로 손가락을 입에 갖다댄 자세의 사이코가 나온다.
공략
이 게임의 전체적인 진행은 열쇠 찾기 → 교실 안의 흑판에서 금고 비밀번호 알아내기 → 금고를 열고 정문 열쇠 획득 → 정문 열고 탈출이다.
- 게임이 시작되면 먼저 차단기부터 올리자.
게임 시간대가 밤이라 맵 전체가 어두컴컴한데다, 불이 켜져 있지 않으면 흑판에 적혀있는 금고 비밀번호가 보이기 않기 때문에 반드시 차단기를 올려서 불을 켜야 한다. 물론 사이코도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수시로 차단기를 내리려 시도하고, 차단기 근처에서 잠복해 있다가 플레이어가 다가오면 기습하기도 한다.
얀데레 모드에선 반대로 차단기를 내려야 하는데, 얀데레 모드는 낮 시간대라 흑판은 잘 보이지만 전기가 들어와 있으면 교실에 들어갈 때 독극물을 맞아 체력이 계속해서 감소한다.
- 신발은 정문 앞 신발장 또는 복도 곳곳의 신발장에 있다.
신발을 신지 않은 상태에서 유리 조각 위를 지나가면 약간의 데미지를 입는다. 데미지를 입지 않고 지나가려면 앉아서 지나가야 하는데 이는 잘못하면 사이코의 즉사 패턴에 걸리는 경우도 있어 리스크가 큰 편. 가급적이면 신발을 찾아서 신고 진행하는 게 좋다.
얀기레 모드는 신발이 나오지 않는다.
- 사이코는 시각 정보와 청각 정보를 통해 플레이어를 뒤쫓는다.
게임이 시작되면 먼저 교장실 문을 열게 되는데 이때부터 사이코의 추격이 시작되고, 이후 플레이어가 뛰어다니거나 추가로 문을 여닫는다면 그 소리를 통해 플레이어의 위치를 추적하게 된다. 사이코는 마지막으로 소리가 난 곳 근처로 간 다음 근처를 둘러보다가 다시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며, 플레이어가 다시 소리를 내면 그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즉 플레이어가 뛰지 않는 상태라면 사이코의 바로 등 뒤에 있더라도 사이코에게 발각되지 않는다.
- 추격당하는 도중 시각 정보와 청각 정보가 동시에 사라지면 사이코는 순간적으로 추격 상태가 해제된다.
예시를 들자면 추격 도중 플레이어가 계단을 이용해 1층에서 2층으로, 2층에서 1층으로 이동하는 도중, 사이코의 시야에서 벗어난 순간 뛰기를 그만두고 걷기 시작한다면 사이코는 시각 정보와 청각 정보가 순간적으로 사라져 추격을 멈출 가능성이 생긴다. 이는 얀기레 모드에서도 어느 정도 통하는 팁이며, 일반~하드 모드에선 이 방법으로 사이코의 추격을 대부분 회피할 수 있다. 하지만 무조건 회피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맹신해선 안 된다.
이 팁은 익스트림 얀기레 모드를 시작할 때도 통하는 팁인데, 익스트림 얀기레 모드를 시작하면 교장실 바깥 창문으로 다른 바니걸이 넘어와 무조건 추격 상태가 되지만, 창문이 깨짐과 동시에 교장실 바깥으로 나가 문을 닫고 걸어서 빠져나오면 이 역시 시각 정보와 청각 정보가 동시에 사라졌기 때문에 추격 상태가 되지 않는다.
- 캐비닛은 은근히 도움이 된다.
캐비닛은 열 땐 소리가 그리 안 나지만 닫을 때 반드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사이코가 캐비닛이 닫힌 방을 수색하게 된다. 하지만 특정 행동 매커니즘이라도 있는지, 사이코가 캐비닛이 닫힌 방 안으로 들어와 수색을 하긴 하지만 플레이어가 숨어있지 않은 캐비닛만 열고 이 방에 없다면서 그대로 나가버린다. 그리고 다른 곳을 수색하러 가버리고 플레이어는 잠시동안 추적을 피할 수 있게 된다.
사이코가 빤히 보는데도 캐비닛에 들어가는 짓만 안 한다면 캐비닛은 얀기레 모드에서도 훌륭한 추적 회피 수단이 된다. 하지만 캐비닛에 오래 숨어있으면 사이코가 다시 와서 무조건 찾아내게 되며, 캐비닛에 숨어있다 걸리면 즉사 패턴이 나오게 된다. 캐비닛에 숨으면 반드시 앉아야 하고, 절대 위를 쳐다보지 말자. 만약 사이코가 자신이 숨어있는 캐비닛 바로 앞까지 왔다면 타이밍에 맞춰 캐비닛 문을 열면 된다. 캐비닛 문이 열리며 사이코가 순간 넘어지고 이때 도망갈 기회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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